반응형
외장하드는 백업과 데이터 이동, 보관에 필수적인 장치로,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. 특히 SSD, HDD, 포터블 타입은 각각 성능, 내구성, 가격대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. 이 글에서는 외장하드의 종류별 특징을 정리해 어떤 상황에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 알려드립니다.
✅1. HDD 외장하드 – 용량 대비 가격 우수한 ‘가성비형’
HDD(Hard Disk Drive) 외장하드는 물리적으로 디스크가 회전하며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입니다.
가장 오래된 방식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가격 대비 저장 용량이 크기 때문입니다.
▶ 주요 특징:
- 1TB당 단가가 저렴하여 대용량 저장에 유리
- 일반적인 백업용(문서, 사진, 영상 저장)에 적합
- USB 3.0 이상 지원 제품은 전송 속도도 무난
- 소음과 발열, 물리적 충격에 상대적으로 약함
▶ 대표 모델:
- Seagate Expansion, WD Elements 등
- 2TB 기준 7~10만 원대로 구매 가능
💡 추천 대상: 예산이 한정된 대용량 백업 사용자, 장기 보관 목적
✅2. SSD 외장하드 – 빠르고 튼튼한 ‘고속·휴대형’
SSD(Solid State Drive) 외장하드는 회전 디스크가 없는 반도체 기반 저장 장치로, 속도와 내구성에서 HDD를 압도합니다.
▶ 주요 특징:
- 읽기/쓰기 속도 빠름 (USB-C, NVMe 모델은 최대 1000MB/s 이상)
- 무소음, 발열 적음, 충격에 강함
- 부팅용 외장 드라이브, 대용량 영상 편집 파일 이동에 유리
- 가격이 높은 편 (1TB 기준 12~20만 원 이상)
▶ 대표 모델:
- 삼성 T7, SanDisk Extreme Portable 등
- 일부 모델은 지문 인식 보안 기능 탑재
💡 추천 대상: 속도 중요시하는 전문가, 사진·영상 편집자, 잦은 이동 사용자
✅3. 포터블 외장하드 – 작고 가볍고 간편한 ‘휴대형’
‘포터블 외장하드’는 USB 전원만으로 작동되는 소형 외장 드라이브를 말합니다.
HDD와 SSD 둘 다 포터블 모델이 있으며, 주 용도는 이동성과 간편성에 있습니다.
▶ 주요 특징:
- 주로 2.5인치 크기, 노트북·태블릿과 휴대에 적합
- 전원 어댑터 없이 USB 하나로 사용 가능
- 용량은 500GB~4TB까지 다양하게 존재
- SSD 포터블은 발열·속도, HDD 포터블은 가성비에 특화
▶ 대표 모델:
- WD My Passport, 삼성 PSSD T9, Seagate One Touch 등
💡 추천 대상: 출장·강의·학업 등 휴대성이 중요한 사용자, 가벼운 데이터 이동 필요 시
✅결론: 외장하드 선택, 용도와 예산을 기준으로 구분하자
항목 | HDD 외장하드 | SSD 외장하드 | 포터블 외장하드 |
---|---|---|---|
속도 | 보통 (~150MB/s) | 매우 빠름 (500~1000MB/s) | 모델별 상이 (SSD > HDD) |
내구성 | 충격에 약함 | 충격·열에 강함 | SSD형은 강함, HDD형은 약함 |
가격 | 저렴 (1TB당 5~6만 원) | 고가 (1TB당 12만 원 이상) | HDD형 저렴, SSD형 고가 |
휴대성 | 낮음 | 매우 좋음 | 매우 좋음 |
추천 용도 | 사진·문서 백업 | 영상 편집, 고속 작업 | 출장, 이동 중 저장 |
사용 목적과 환경, 예산에 따라 외장하드의 선택 기준은 달라집니다.
단순 백업인지, 영상 편집인지, 출장이 많은지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해보세요.
반응형